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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설 연휴 기온 변동 커···설날 강추위 예상

유하경 기상캐스터 기자 입력 2025-01-24 18:00:00 조회수 0

이번 주 대기질이 무척 안 좋았습니다.

답답한 공기에 대구와 경북에는 2025년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령됐는데요.

그래도 오늘부터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먼지의 농도가 점차 낮아져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모두 해제됐고요.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더불어 건조주의보가 길게 이어지던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금요일과 토요일 비 또는 눈이 내리며 대기의 건조함도 조금 해소될 전망입니다.

금요일부터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설 연휴 기간 날씨는 월요일을 기점으로 변동이 크겠는데요.

먼저 연휴 초반인 주말까지는 하늘은 흐리지만,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다음 주 월요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에는 비 또는 눈이 예상되고요.

화요일부터 아침과 낮 기온 모두 평년보다도 낮아지겠습니다.

특히 설날 당일인 수요일에는 찬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토요일 우리 지역 흐리다 구름 많아지겠고요.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울릉도·독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예상되고요.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대구의 아침 기온 0도, 안동 -3도, 포항 5도로 금요일보다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구 10도, 안동과 포항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설 연휴 기간 기온 변화가 커 옷차림에 더 신경 잘 써주셔야겠고요.

낮아졌던 기온은 금요일부터 차차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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