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3일 오후 5시 40분쯤 경북 경산시 내동의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컨테이너 안에 있던 50대 여성이 숨졌고, 바로 옆 1층짜리 주택에 있던 4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이 불로 컨테이너 1동과 75㎡ 집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컨테이너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4일 오전 2시 50분쯤에는 경북 경산시 옥곡동의 한 3층짜리 상가주택 건물 이층집에서도 불이 나 1시간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 있던 10대 여자아이가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함께 있던 10대 남동생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불이 난 집이 전소하면서 옆집 주민 등 4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세탁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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