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측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자진 출석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석동현 변호사는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이 현재 체포당한 것은 아니고, 공수처와 경찰이 대량으로 밀고 들어오는 상황에서 경호처 직원들과 충돌하면 큰일 나니 어쩔 수 없이 공수처에 자진 출석하는 쪽으로 변호인들이 공수처와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앞선 오전 8시 30분쯤 공수처와 경찰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김성훈 경호처 차장을 체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