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설을 앞두고 친환경 인증 농식품 부정 유통에 대한 점검과 단속을 합니다.

점검·단속 기간은 1월 14일부터 27일까지로, 일반 농산물을 친환경 인증품으로 둔갑하거나 허위·과장 광고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살펴봅니다.

온라인 쇼핑몰은 위반이 의심되는 제품을 주문해 배송된 제품이 인증품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점검과 단속을 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특히 2025년부터는 친환경 부정 유통 전문단속반을 만들어 친환경 농식품 유통이 많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연중 상시 단속도 할 계획입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21년부터 자체 개발한 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농식품 부정 유통을 단속하고 있는데, 2024년에는 46곳의 허위 판매업소를 적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