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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영하권 추위 대기 매우 건조···일교차 커

유하경 기상캐스터 기자 입력 2025-01-02 07:30:00 조회수 0

아침에는 계속해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집니다.

현재 대구의 아침 기온 -3도로 어제와 비슷한데요.

반면 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10도 안팎 보이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기온이 더 내려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게 느껴지겠고요.

기온이 낮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요.내일부터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해 아침과 낮 기온 모두 내려가 춥겠습니다.

한편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벌써 3주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대기의 건조함이 극심한 가운데 그 밖의 경북내륙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더불어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화재 예방에 신경 잘 쓰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맑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 많겠고요.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 -3도, 김천 -7도로 출발해서요.

낮 기온은 대구 10도, 김천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안동의 아침 기온 -5도, 의성 -7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에는 안동 8도, 의성 9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2도, 경주는 1도로 온화한데요.

낮 기온도 포항 11도, 경주 10도 전망됩니다.

당분간 날은 맑지만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고요.

낮고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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