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대구시, '제야의 종 타종' 취소하고 조기 게양···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 동참

박재형 기자 입력 2024-12-31 09:42:20 조회수 11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대구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연말연시에 예정된 행사를 대부분 취소하고 애도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12월 31일 밤 예정됐던 제야의 타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2025년 1월 2일로 계획된 2025년 신년 인사회도 연기했습니다.

국가 애도 기간인 2025년 1월 4일까지 시 본청, 구·군과 산하기관 등 모든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두류공원 내 안병근 올림픽기념유도관에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대구시는 광주·전남에 각각 1억 원의 재해구호 기금을 지원하고, 심리치료 등 필요한 의료·자원봉사 인력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대구시는 대구공항의 안전과 철도, 도로 등의 점검을 강화하고, 화재, 제설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유지할 방침입니다.

  • # 무안공항
  • # 제주항공여객기
  • # 참사애도
  • # 제야의종타종취소
  • # 조기계양
  • # 비상재난대응체계구축
  • # 희생사합동분향소
  • # 대구시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