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어려움을 딛고 희망과 기회의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이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면서 피해 수습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안타까움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그래도 희망을 품고 다시 걸음을 옮겨야 할 때"라며 "새해에 개최되는 APEC을 평화, 경제, 문화 번영의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민생 안정을 위해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면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난관 앞에서 주저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온 결과"라며 새로운 도약의 한 해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