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1월 대구와 경북의 광공업 생산과 대형 소매점 판매는 1년 전보다 감소했지만 건설 수주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의 11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18.2로 2023년 같은 달보다 2.8% 감소했습니다.
전기·가스·증기업(39.9%), 전자·통신(14.5%), 나무 제품(29.4%)은 증가했지만 금속 가공(-7.7%), 화학 제품(-26.6%), 기계 장비(-3.6%)는 감소했습니다.
대형 소매점 판매액도 2023년보다 0.9% 감소했습니다.
백화점은 0.2% 증가했지만 대형마트는 2.7% 감소했습니다.
대구의 11월 건설수주액은 6,046억 원으로 2023년보다 386.1% 증가했습니다.
공공부문에서는 도로·교량, 신규주택, 상·하수도 등에서 늘면서 631.8% 증가했고, 민간 부문에서는 재개발 주택, 신규 주택, 사무실 등에서 늘어 273.6% 증가했습니다.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20조 5,394억 원) 중 대구는 2.9%를 차지했습니다.
경북의 11월 광공업 생산도 2023년보다 1.4% 감소했습니다.
금속 가공(24.9%), 1차 금속(6.7%), 비금속 광물(16.3%)은 증가했지만, 기계 장비(-19.6%), 화학 제품(-14.9%), 전기 장비(-13.4%)는 감소했습니다.
대형 소매점 판매액도 1년 전보다 4.2% 감소했습니다.
경북의 11월 건설수주액은 4,421억 원으로 2023년 보다 32.9% 증가했습니다.
공공부문에서는 신규 주택, 기계 설치, 발전·송전 등에서 늘어 24.5% 증가했고, 민간 부문에서는 기계 설치, 신규 주택, 공장·창고 등에서 늘어 46.2% 증가했습니다.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중 경북은 2.2%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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