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57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12월 셋째 주(12월 1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11% 떨어져 전국 시도 가운데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남구(-0.24%)는 대명·이천동 소형 규모 위주로, 달성군(-0.19%)은 다사·화원읍 위주로, 서구(-0.18%)는 내당·비산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대구 아파트 전세가격도 한 주 전보다 0.11% 떨어져 6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남구(-0.35%)는 대명동 구축 위주로, 북구(-0.16%)는 구암·태전동 위주로, 달서구(-0.14%)는 본·이곡·유천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하는 등 하락 폭이 확대됐습니다.
경북은 매매가격이 한 주 전보다 0.05% 떨어졌고 전세가격은 0.02% 떨어졌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해 5주 연속 떨어졌고, 전세가격은 한 주 전과 같아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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