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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현대·GM·혼다 22개 차종 약 30만 대 리콜

도건협 기자 입력 2024-12-17 14:44:55 조회수 1

사진 제공 국토교통부
사진 제공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기아와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혼다 등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22개 차종 30만 7,517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 K7 13만 7,553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 내구성 부족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12월 16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약 10만 대는 주간주행등이 정상 작동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2월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현대 넥쏘 등 4개 차종 3만 6,122대는 온도 감응식 압력 해제 밸브 제조 불량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12월 2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가고 아이오닉5 2,517대는 주간주행등이 정상 작동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2월 2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한국지엠과 지엠아시아퍼시픽의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13개 차종 3만 1,057대는 연료펌프 컨트롤 모듈 내구성 부족에 따라 시동이 꺼질 가능성으로 12월 2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혼다 파일럿 245대는 연료탱크 파이프와 연료 주입구의 체결 불량에 따른 연료 누출 가능성으로 12월 2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 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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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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