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2월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세 번째 가결됐는데요. 윤 대통령은 직무가 정지됐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대에 오르게 됐어요.

우원식 국회의장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순간부터 오늘 이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이 보여준 민주주의에 대한 간절함, 용기와 헌신이 이 결정을 이끌었습니다."라며 탄핵소추안 가결은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는 얘기였어요.

네, 이제는 내란을 일으켜 국민을 불안하게 한 대통령에 대한 책임을 묻는 준엄한 심판을 기다려야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