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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2년 대구 약 90만 가구로 감소···1인 가구 비중 41.7%

도건협 기자 입력 2024-12-15 10:00:00 조회수 0


대구 총가구 2052년 90.2만 가구로 감소···1인 가구 비중 41.7%로 증가
대구의 가구 수가 2031년 정점을 찍은 뒤 2052년에는 약 90만 가구로 줄어들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 가구 추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00만 7천 가구였던 대구의 가구 수는 2031년 103만 6천 가구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감소해 2052년에는 90만 2천 가구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인 가구 비중은 2022년 33.4%에서 2052년 41.7%로 늘어나 10가구 중 4가구가 1인 가구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대구의 평균 가구원 수는 2022년 2.27명에서 2052년 1.85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고령자 가구 절반 넘겨···2052년 고령자 1인 가구 대구 22.3% 경북 25.8%
고령화로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늘어납니다.

대구는 2022년 25.4%에서 2052년 52.1%로 절반을 넘길 걸로 예상되고 경북은 2022년 31.5%에서 2052년 60.2%로 늘어나 전국에서 가장 고령자 가구 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고령자 1인 가구 비중도 높아져 대구는 2022년 9.6%에서 2052년 22.3%로 늘어나고 경북은 2022년 12.9%에서 2052년 25.8%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대구는 5가구 중 1가구, 경북은 4가구 중 1가구가 65살 이상 고령자 1인 가구가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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