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대구 취업자 수 121만 8천 명···1년 전보다 1만 9천 명 줄어
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11월 대구의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감소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의 2024년 11월 대구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121만 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9천 명 줄었습니다.
내수와 밀접한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이 22만 3천 명으로 2만 명 줄었고, 제조업은 23만 3천 명으로 1만 1천 감소, 건설업은 10만 명으로 3천 명 줄었습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8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7천 명)은 증가했습니다.
11월 대구의 고용률은 58.1%로 1년 전보다 0.9% 포인트 떨어져 2023년 11월부터 13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고용률 감소 추세가 이어졌습니다.
실업률은 2.9%로 1년 전보다 0.3% 포인트 상승했고 실업자는 3만 7천 명으로 3천 명 증가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4만 1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5천 명 증가했습니다.
남자는 2만 4천 명 증가, 여자는 8천 명 감소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5.5%로 1년 전보다 1.5%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11월 경북 취업자 수 148만 4천 명···1년 전보다 9천 명 증가
11월 경북의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148만 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9천 명 늘었습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만 5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6천 명)에서 증가했고,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 2천 명), 농림어업(-9천 명), 제조업(-8천 명), 건설업(-5천 명)은 감소했습니다.
고용률은 65.0%로 1년 전보다 0.5%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실업률은 1.3%로 0.2%P 하락했고 실업자는 2만 명으로 3천 명 감소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0%로 1년 전보다 1.0%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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