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당 소속 주요 당직자와 선출직 공직자에게 탄핵 정국에서 논란의 소지가 있는 언행을 자제하라는 공문을 전국 시도당 및 당협에 보냈습니다.
행동 수칙에는 사회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언행과 과도한 음주, 불필요한 공개 활동 및 SNS 글 게시 등을 자제하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앞서 안동에선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의 지역사무실 비서관이, 탄핵 촉구 현수막 제조 업체에 전화를 걸어 '칼을 들고 가겠다'며 협박한 사실이 안동MBC 보도로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12월 10일 국회 브리핑에서 "내란 수괴 당원 윤석열은 국민을 상대로 총을 겨누고, 보좌진은 총이 없으니 칼이라도 들이미는 거냐"고 꼬집고, "국민의힘은 대체 어디까지 망가지려는 것이냐"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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