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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공백 상태 지속" 2025년 대구 수련병원 전공의 297명 모집에 지원은 12명···4%에 불과

조재한 기자 입력 2024-12-10 10:30:33 조회수 0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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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수련병원의 2025년도 전공의 모집도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월 9일 병원별 전공의 모집을 마감한 결과 대구는 7개 수련병원에서 297명 모집에 12명 지원해 지원율 4%에 그쳤습니다.

경북대병원 86명 모집에 4명, 칠곡경북대병원 23명 모집에 1명, 계명대 동산병원 59명 모집에 0명, 영남대병원 59명 모집에 1명, 대구의료원 5명 모집에 1명, 대구가톨릭대병원 43명 모집에 3명, 파티마병원 22명 모집에 2명입니다.

2024년 7월 진행한 하반기 모집에서도 대구권 병원을 모두 합쳐 1명에 그쳤습니다.

수련병원에서는 당장 추가 모집 계획은 없으며 정부 차원의 대책이 없으면 전공의 없는 의료 공백 상태는 계속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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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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