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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윤 대통령, 헌정 파괴 시도해 놓고 놀라게 해서 죄송?

이상원 기자 입력 2024-12-09 08:30:00 수정 2024-12-09 10:32:41 조회수 1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을 앞두고 대국민 담화를 해 국민에게 사과하며 계엄 선포에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고 제2의 계엄도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정작 구체적인 책임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아 무책임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습니다."라며 자신의 입장만 설명했을 뿐 국회와 선관위 장악 시도, 국회의원 체포 지시 폭로와 관련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네, 헌정 파괴를 시도해 놓고 '놀라게 해서 죄송하다'는 달랑 말 한마디만 하고 유유히 사라진 대통령, 모든 상황에 국민 여론은 철저히 무시하는 무책임한 태도에 국민의 분노는 갈수록 들끓고 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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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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