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패에 빠지며 상승세가 주춤해진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승리를 통한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9일 저녁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24-25 KCC 프로농구 창원LG와의 맞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상대 전적 첫 승에 도전합니다.
울산현대모비스와의 직전 경기에서 주전 가드진인 김낙현과 정성우의 빈 자리에도 포기하지 않는 경기력으로 4쿼터 역전까지 성공했던 가스공사는 아쉬운 재역전패로 2연패에 빠졌습니다.
10승 달성에 2경기 연속 실패하며 9승 6패로 4위까지 떨어진 가스공사는 승리가 절실해진 상황에서 쉽지 않은 상대인 LG를 상대로 홈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시즌 첫 대결이었던 개막전에서 후반 집중력을 보이며 추격을 이어갔던 가스공사는 67-70으로 아쉽게 패배를 기록하며 상대 전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주춤해진 분위기와 LG와의 맞대결에 대한 어려움 사이에 놓인 가스공사는 한동안 주춤했던 앤드류 니콜슨이 직전 경기 회복했다는 점에 기대를 겁니다.
경기당 평균 20점대 이상 득점을 기록했던 니콜슨은 12월 들어 주춤한 모습을 보이며 소노전과 삼성전에서 2경기 연속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기다, 직전 모비스전에서 21득점으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니콜슨이 21득점 12리바운드로 시즌 7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살아난 대목이 주요했던 가스공사는 홈 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합니다.
상대인 LG는 8위로 주춤한 모습이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아셈 마레이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2경기 연속 더블더블로 강한 모습과 함께 팀 분위기 반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연패 탈출이 필요한 가스공사로서는 시즌 첫 대결에서도 더블더블로 맹활약한 마레이를 어떻게 막아내질 여부가 연패 탈출에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사진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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