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법 제12형사부 어재원 부장판사는 게임을 그만하라고 훈계하는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명했습니다.
이 남성은 2024년 5월 26일 대구 동구 집에서 게임을 하던 중 아버지가 '게임을 그만하라'며 훈계하자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잔혹한 반인륜 범죄인 점과 가족의 선처 호소, 병력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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