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철도노조의 총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고속열차와 일반열차의 운행이 일부 중지되거나 지연되고 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현재 KTX의 운행률은 평소의 67%, 새마을호는 58%, 무궁화호는 62% 수준입니다.
화물열차는 긴급 화물 위주로 수송하면서 평소보다 22% 수준만 운행합니다.
코레일은 24시간 비상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정부는 고속·시외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임금 인상과 인력 확충, 체불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며 어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국 조합원 2만 2천여 명 중 필수 인력을 제외한 만 명 넘는 철도 노동자가 파업에 참여했다고 노조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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