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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국립생태원과 생물자원 보전 기여

김철우 기자 입력 2024-12-07 10:00:00 조회수 2


한국가스공사는 국립생태원과 '멸종 위기종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보고했습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2022년, '멸종 위기종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3년간의 지원 성과가 발표됐습니다.

가스공사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현재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멸종 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해 저어새 보전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여름 철새인 저어새는 전 세계에 6,900여 마리만 살고 있는 국제적 멸종 위기종으로, 우리나라에 전 세계 개체군의 90% 이상이 살고 있습니다.

두 기관은 지난 2022년 협약을 체결한 이후, 가스공사 인천 LNG 생산기지 인근 집단 번식지인 인천 남동유수지, 영종도 수하암, 각시암 일대의 번식지 환경을 개선해 왔습니다.

또 멸종 위기종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인근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어새 생태교육을 하고, 시민 참여형 전국 20여 개소 저어새 모니터링단을 활용해 저어새 번식 현황 및 개체 수 변화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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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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