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55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전국도 3주째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12월 첫째 주(12월 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12% 떨어져 전국 시도 가운데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달성군(-0.19%)은 다사·화원읍 대단지 위주로, 달서구(-0.15%)는 월성·용산동 준신축 위주로, 서구(-0.15%)는 평리·내당동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대구 아파트 전세가격도 한 주 전보다 0.06% 떨어져 60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동구(0.01%)는 신암‧신서동 위주로 상승하며 하락에서 상승 전환했지만 북구(-0.15%)는 복현‧태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서구(-0.11%)는 중리‧내당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경북은 매매가격이 한 주 전보다 0.06% 떨어졌고 전세가격은 0.01% 올라 상승 전환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해 3주째 하락세가 이어졌고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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