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대구 행사에 참석하기로 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유 장관은 당초 6일 대구에서 열리는 '국립대구박물관 개관 기념행사 및 특별전 개막식'과 '대구청년예술인 임대주택 기공식'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문화계는 비상계엄 후폭풍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 대선공약인 '문화예술허브' 추진이 어려워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내고 있습니다.
이 밖의 공연·전시 등 대부분 행사는 취소나 연기 없이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연극단체인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일어날 수도 없고, 일어나서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는 긴급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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