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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소비자물가 상승률 넉 달째 1%대 기록···대구 1.6% 경북 1.4%

도건협 기자 입력 2024-12-03 09:32:50 조회수 0


11월 대구·경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넉 달째 1%대를 기록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의 2024년 11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49(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1.6% 상승했습니다.

8월부터 넉 달 연속 1%대 상승률을 유지했지만, 10월(1.2%)보다 상승 폭이 0.4% 포인트 커졌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음식·숙박(2.7%), 기타 상품·서비스(4.7%), 주택·수도·전기·연료(1.3%) 등 모든 부문에서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무(49.1%), 오이(48.3%), 한방약(24.9), 귤(18.3%), 시내버스료(17.8%), 보험서비스료(15.1%), 가정 학습지(11.1%), 도시가스(7.5%)가 많이 올랐고, 파(-27.0%), 사과(-18.5%), 경유(-10.7%), 해외 단체여행비(-6.8%), 가전제품 렌탈비(-5.0%), 휘발유(-2.4%) 등은 내렸습니다.

11월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5.06(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1.4% 상승했습니다.

경북 역시 넉 달 연속 1%대를 기록했지만, 10월(1.0%)보다 상승 폭이 0.4% 포인트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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