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수능 날이 왔습니다. '수능 한파' 없이 포근한 날씨라고는 하지만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까지 포근하지만은 않겠죠. 수년 동안의 노력을 단 하루에 쏟아부어야 하는 수험생들은 원하는 결과가 나왔든,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든 최선을 다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박수받을 자격이 충분할 겁니다.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과 이들을 떠나보내는 학부모들의 2024년 11월 14일 아침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영상 장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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