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성명을 내고 대구 중구의회가 배태숙 의원을 의장직에서 해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배 의원은 임기 중 비리를 저질러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받았는데도, 중구의회가 배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에서도 제명된 의원이 의장직을 유지하는 것은 부당하고 민망한 일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배 의장은 중구청과 8건의 불법 수의계약을 맺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