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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상장사 시가총액, 8조 6천억 감소

김철우 기자 입력 2024-11-07 10:45:58 조회수 9


투자자들의 거래대금은 늘었지만 대구·경북 상장사의 시가 총액이 8조 6천억 원이 감소했습니다.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대구·경북 상장사의 시가 총액은 95조 7,846억 원으로, 전달에 비해 8.3%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철강 금속 기업들의 시가 총액이 3조 9천억 원이 줄어 11.7% 줄었고 전기전자 3조 2천억 원, 8.6% 감소하는 등 감소 폭이 컸습니다.

대구·경북 투자자들의 거래대금은 3조 4,441억 원으로 5.3%, 1,740억 원이 늘었습니다.

주가 상승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교촌에프엔비가 22.8%, TCC스틸 14.2%, 티웨이항공 13.7% 순이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케이씨에스 32.1%, 레몬 29.4%, 동신건설 23.8%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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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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