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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미래발전 협의회, 대구서 열려···지방살리기 공동 협약 체결

박재형 기자 입력 2024-10-08 16:12:05 조회수 1

사진 제공 경북도청
사진 제공 경북도청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영남권 5개 시도가 10월 8일 대구에서 '제5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와 '2024 영남미래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5개 시·도지사는 수도권 일극 주의가 심화하는 가운데 지역 간 연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자원과 기회의 지방 확산으로 지역 간 격차를 줄여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공동 협약서 주요 내용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공동 협력, 기회 발전 특구 투자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 확대, 수도권 밖 본사 이전 법인세 감면 요건 완화, 재난 예방을 위한 하천 준설 권한 강화, 국가 차원 녹조 대응 종합센터 설립 협력 등 지방 실정에 맞게 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경제를 살리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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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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