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오전 4시 반쯤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40대 여성과 여성의 5살 딸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아파트 12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성은 숨지기 전 가족에게 유서 형식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고,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