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이 금요일인 10월 4일 22개 시군 전역에서 음주 운전을 일제 단속합니다.

관광지와 고속도로 진출입로, 유흥가, 시내 주요 도로 등에서 집중 단속을 벌이고 화물차와 이륜차에 대한 음주 운전과 교통법 위반 여부도 중점 단속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2024년 경북 도내에서만 음주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408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55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특히 토요일과 금요일에 음주 교통사고의 37%가 집중됐다며 연말까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