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자치경찰 위원회는 시 교통국, 대구경찰청, 대구 교통공사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자치경찰 위원회 임시 회의를 열고, 9월 28일로 예정된 대구 퀴어 축제와 관련해 원활한 교통 소통과 시민 보행권, 안전한 집회를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집회 구간인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버스 통과나 우회 조치를 위해 경찰과 공무원을 최대한 배치하고, 대중교통 운행 조정 및 안내에 따른 신호 체계를 조정할 예정입니다.
대중교통 우회로 반월당역과 중앙로역으로 지하철 인파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지하철 역사 순회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필요시 지하철 무정차 통과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방호울타리, 자전거 보관대 등 시설물과 적치물을 집회 전날 철거 및 이동 조치를 해 집회 및 시민 보행 공간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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