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와인과 위스키는 물론 소주나 막걸리까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맛을 즐길 수 있지만 20세기에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주로 소주나 막걸리를, 그것도 지역별로 한 종류 정도만 마실 수 있었죠. 맥주 역시 병에 든 맥주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했는데요, 그러다가 1980년대 후반에 생맥줏집이 등장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가 유행했습니다. '젊음의 거리' 대구 동성로는 물론 대학가에도 '호프'가 기존 술집을 대체해 나갔는데요, 1989년, 1991년, 1993년, 2002년 대구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
- # 대구
- # 호프
- # 맥주
- # 생맥주
- # 문화
- # 동성로
- # 대학가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백투더투데이] "엄마, 문방구 가게 100원만" 1970~80년대 대구 학교 앞 문방구
- [백투더투데이] "소련 만행 분쇄하자" 1983년 대한항공 격추 사건
- [백투더투데이] "You Go, We Go" 2005년 대구 수성구 목욕탕 폭발
- [백투더투데이] "어두워서 공부가 안 돼요" 1985년 도서관·교실 조명
- [백투더투데이] "여기에 삼성전자 공장이?" 1970년~80년대 구미국가산단
- [백투더투데이] "한가위 종합 선물셑 판매합니다" 1980~90년대 추석 앞둔 대구 백화점
- [백투더투데이] "마, 함 해 보입시다" 삼성에 온 '롯데의 상징' 최동원
- [백투더투데이] "추석 기차표는 매진입니다" 1980년대 추석 앞둔 동대구역
- [백투더투데이] "청년이여, 농촌을 살립시다" 1980~90년대 대학생 농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