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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대추농사, 매년 생계를 걱정해야할 처지

이상원 기자 입력 2024-09-19 08:30:00 조회수 0

2024년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전국에서 대추 재배 면적이 가장 넓은 경북 지역 대추 농사 작황은 괜찮은 편인데요.

아 그런데 정작 대추 재배 농민들의 마음은 편하지 않고 갈수록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지 뭡니까요!

경산에서 대추 농사를 하는 농민 최덕현 씨 "자연재해와 고령화, 작업하시는 분 인력 부족 현상, 병충해 등 애로 사항이 너무 많아 농사를 포기하는 농민이 계속 늘고 있는 실정입니다."라며 다른 과일보다 지원 대책도 미흡하다며 답답한 심정을 호소했어요.

네, 백년지대계로 지원하고 육성해 나가야 할 농업이 매년 생계를 걱정해야 할 지경인데 앞으로 누가 농사를 지으려고 하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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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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