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새벽 시간 길을 가던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9월 2일 오전 2시 40분쯤 북구 대현동 주택가 골목에서 지나가던 시민 2명을 향해 가지고 있던 흉기와 나무 막대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테이저건 등으로 경고한 뒤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