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멸종 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이 대거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된 대구 금호강 팔현습지가 하천환경 정비사업으로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가 습지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데요.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수백억 원의 혈세를 들여 멸종위기종의 서식처를 망가뜨리는 하천환경 정비사업을 하는 건 이해되지 않습니다."라며 치수 사업의 성격에 맞지 않다면서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어요.
네, 환경 보호란 가치는 전 세계적으로도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주제인 만큼, 개발의 필요성을 이유로 무작정 밀어붙이는 방식은 지양할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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