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더위가 꺾이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는 절기 '처서'지만 계절은 여전히 여름입니다.

오늘도 역시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벌써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폭염에 습도까지 높아 낮에는 푹푹 찌는 찜질방을 방불케 합니다.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도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열대야도 기승입니다.

현재 대구와 포항의 기온 26도, 안동과 영덕은 25도로 아침부터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해가 뜨면 기온이 더 올라 오늘 대구와 안동의 낮 기온 34도, 포항 35도, 영덕은 36도까지 치솟아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한편 대구와 경북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5~50mm로 대구와 경북은 오늘 밤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흐리겠고요.

미세먼지 농도 ‘좋음’으로 공기 질 좋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 26도, 김천은 24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기온은 대구 34도, 김천은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안동의 현재 기온 25도, 상주 25도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고요.

낮에는 안동과 상주 모두 34도 예상됩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26도로 출발해 낮에는 35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주말까지 열대야와 함께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