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가 오는 8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릅니다.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모티프로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초연한 클래식 발레 '돈키호테'를 국립발레단 송정빈 안무가가 일부 각색해 공연합니다.

클래식 발레와 현대 발레로 적절히 섞었고 원작에 없는 '젊은 돈키호테'가 등장합니다.

당초 원작은 3막 공연이지만 안무가 송정빈이 2막으로 줄이는 대신 돈키호테 비중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