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가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설치를 추진 중인데 이어 경북도청 앞 천년 숲 광장에도 박정희 동상 건립이 움직임이 본격화됐습니다.
박정희대통령동상건립 추진위원회는 8월 17일 대구에서 출범식을 갖고 탄생 107주년인 오는 11월 14일 경북도청 앞마당 천년 숲에 동상을 건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립될 동상은 높이 8.5미터 규모로,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보다 더 큽니다.
추진위는 건립 비용 20억 원을 목표로 국민 모금을 진행 중이고, 현재 도내에서 7억, 재경 시도 민회 등에서 1억 5천만 원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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