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던 소방공무원이 고속도로에서 난 차량 화재를 발견하고 빠르게 대처해 더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경북 구미소방서 공단119안전센터 소속 김세아 소방위는 8월 15일 오전 7시 50분쯤 경부고속도로 구미나들목 인근에서 2.5톤 화물차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가지고 있던 차량용 소화기로 불을 껐습니다.

김 소방위는 "화재 초기에 발견해 불이 더 커지지 않았고, 인명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