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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휴가철 맞아 축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254곳 적발

서성원 기자 입력 2024-08-13 16:03:16 조회수 0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 원산지 표시를 점검해 254곳을 적발했습니다.

축산물 수입·유통업체와 유명 관광지 축산물 판매장,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에서 위반업체는 2023년 점검 때보다 45곳 21.5%나 늘었습니다.

위반 품목은 돼지고기가 116건으로 가장 많았고, 닭고기, 소고기, 오리고기의 순이었는데, 특히 오리고기는 2023년 9건에서 46건으로 적발 건수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적발업체 가운데 중국산 오리고기 등을 국내산으로 판매한 144개 업체는 형사 입건하고, 원산지 미표시로 적발한 110개 업체에는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이와 함께 9월에는 추석 성수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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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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