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폭염에 낙동강 수온이 오르면서 녹조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강정고령보 인근 낙동강에서 채수한 물 1밀리리터에 남조류 개체 수는 12,671개로 급증했고 구미보 3,439개, 달성보 2,830개로 나타났습니다.

7월 말까지 장마가 이어지면서 그간 높은 기온에도 녹조현상은 심하지 않았지만, 장마가 끝난 뒤 폭염이 이어지면서 녹조현상은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