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24년 상반기 중소기업 제품 구매 목표 비율 80%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제품 구매 목표 비율 제도'는 국가 기관이나 지자체가 해마다 일정 비율 이상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기준입니다.

대구시는 상반기 총구매액 2,057억 원 중 75%인 1,542억 원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했고, 총구매액의 1.1%인 22억 원을 장애인 기업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여성기업 제품은 총 물품 구매액 613억 원 중 물품 48억 원, 총 용역 구매액 521억 원 중 용역 51억 원, 총공사 구매액 923억 원 중 공사 118억 원을 지출해 물품 7.8%, 용역 9.8%, 공사 12.8%를 달성했습니다.

기술 개발 제품의 구매 비율은 총 물품구매액 462억 원 중 154억 원을 구매해 법정 의무 구매 비율의 2배를 넘는 33%를 기록했습니다.

창업 기업 제품은 8%를 구매해야 하지만 상반기 현재 2%대에 머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