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경기 전망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가 커지면서 소비자 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7월 대구 경북 지역 소비자 동향 조사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소비자 심리지수는 6월보다 2.6 포인트 올랐습니다.

경기 전망 지수가 대구는 6월보다 1포인트 오른 데 비해 경북은 6포인트 상승하면서 대구·경북 전체 지수는 6월보다 3포인트 올랐습니다.

현재 생활 형편 전망의 경우, 대구는 1포인트 하락했지만, 경북은 3포인트 올랐고 생활형편전망도 대구가 1포인트 오른 데 비해 경북은 5포인트가 올라 경북 지역의 소비자 심리지수 상승이 전체적인 지수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