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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패싱'당한 검찰총장 "원칙 못 지켜 죄송"

조재한 기자 입력 2024-07-23 09:30:00 조회수 0

주가 조작과 명품백 수수 등 김건희 여사 수사에 대해 검찰은 틈만 나면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 성역 없는 수사를 강조했습니다만, 지난 주말, 검찰이 검찰청사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김건희 여사 조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자~ 검찰총장조차 조사가 끝날 때쯤에서야 조사 사실을 보고 받았다자 뭡니까요!

이원석 검찰 총장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대통령 부인 조사 과정에서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하며 진상 파악을 한 뒤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어요. 

허허, 검찰총장의 용도도 이제 다~ 됐다는 신호 같은데, 거, 당대표든~ 검찰총장이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원칙 하나는 잘 지키는 것 같습니다요. 에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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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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