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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소서, 무더위 속 곳곳 약한 비

이태우 기자 입력 2024-07-06 10:09:31 조회수 2


절기상 소서이자 토요일인 7월 6일 대구와 경상북도 일부에는 빗방물이 떨어졌지만, 무더위는 이어가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30도에서 35도로 예년에 비해 5도가량 높습니다. 

경북 북부내륙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60~70mm에 이르는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구, 경북 일부에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은 23도에서 26도, 낮에는 28도에서 34도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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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2024-07-06 18:20

    유교문화 24절기 소서. 2024년 7월 6일(음력 6월 1일)부터 15일간은 소서(小暑) 절기입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장마철로 접어드는 절기입니다.호박이나 각종 채소의 계절음식이 입맛을 돋우고, 국수.수제비등 밀가루 음식이 구미를 당깁니다.요즘은 영농기슬의 발달로, 이 때부터 참외.수박.토마토.오이.호박등의 채소가 시중에서 많이 유통되는 절기입니다.또한 체력이 약해지기 쉬운 여름철이라, 고기류의 탕 종류를 복날에 많이 먹어왔습니다.

    소서(小暑) 절기때는 유교에서 최고신 하느님(天, 태극과 연계) 다음의 하위신으로, 오제([五帝, 다신교 전통의 유교에서 조상신 계열로 승천하여 최고신 하느님(天, 창조신이시며 만물을 주재하시며, 인간을 창조하신]하느님 다음의 하위신이 되심]중의 한분이신, 여름의 신[하(夏)의 제(帝)], 염제(炎帝)께서 다스리는 절기입니다.

    중국에서는 ‘소서 전후에 집집마다 햇빛에 옷을 말린다’는 속담이 있다고 합니다. 이 때 기온이 가장 높고 햇빛이 가장 강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