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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날 대구·경북 '낮 최고 33도' 폭염···화요일 다시 장맛비

손은민 기자 입력 2024-07-01 07:50:27 조회수 0


7월 1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덥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4.4도, 포항 21.7도, 안동 20.9도 등이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2도, 김천·경주 33도 등 27~33도의 분포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오르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낮 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화요일 새벽부터 대구와 경북 남부 지역에 장맛비가 시작되겠고 오전엔 경북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요일 아침까지 30~80mm입니다.

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겠고 곳에 따라 시간당 30mm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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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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