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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기초학문 고사는 국가 경쟁력 약화, 국가가 나서야

이상원 기자 입력 2024-06-21 09:30:00 조회수 0

2024년 대입 시험은 의대 증원과 무전공 확대, 첨단학과 모집 인원 증원까지 겹치면서 서열화 현상이 극심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이런 추세는 대학의 비 인기학과들을 고사시켜 대학 교육의 양극화를 불러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전공은 고사될 가능성이 높아 전체적인 학문 발전에 꼭 필요한 인문학이라든지 기초과학이 외면받으면서 장차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 우려도 예상됩니다."라며 우리 교육이 더욱 비균형적이고 기형적인 모습으로 갈 수 있다는 얘기였어요.

네, 교육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기초 학문이 무너지면 결국 국가의 경쟁력도 무너질 수 있다는 말인데, 결국 국가가 나서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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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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