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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공무원의 갑질 의혹, 진상 명백히 밝혀 책임 물어야

이상원 기자 입력 2024-06-20 09:30:00 조회수 0

대구 중구청 소속 공무원들이 치킨집에서 바닥에 일부러 맥주를 쏟고 업주에게 사과는 커녕 오히려 장사를 망하게 해주겠다며 갑질을 한 의혹이 일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결국 구청장이 나서 공식 사과까지 했다지 뭡니까요!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직원이 물의를 빚은 데 대한 도의적인 책임이 있쟎아요. 진의를 좀 명확하게 밝혀서 이 사건이 정말 그 공무원들이 잘못했다고 하면 엄연하게 처벌을 받아야된다고 저는 보거든요"라며 대구시와 자체 감사팀에 진상조사 요청을 했고, 경찰에도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는 얘기였어요.

네, 경제 침체로 하루하루 힘들게 영업하는 지역 자영업자를 공무원이 도와주지는 못 할 망정 장사를 망하게 해주겠다고 했다니, 진상을 명백하게 밝혀서 그에 따른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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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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