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한 해안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6월 15일 0시 35분쯤 포항시 남구 동해면 한 방파제 앞 해상에서 70대 남성의 시신을 낚시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숨진 70대 남성은 바다에 엎드린 채 떠 있는 상태로 목격되었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남성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