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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대구 대명공연거리를 서울 대학로처럼

이태우 기자 입력 2024-06-13 09:30:00 조회수 2

대한민국에서 민간 연극 공연장이 가장 많은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 이어, 대구시 남구 대명공연거리에 십여 개의 소극장들이 밀집해 규모에서는 서울 다음이지만 내용 면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하는데요.

김태석 예전 아트센터 대표 겸 연출가는 "공공 공연장이 따로 있기는 하지만 연극만이 아니라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하고 있어 연극만을 하기에는 전용 극장인 민간 소극장이 절실합니다"라며 대명공연거리를 잘 살릴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네~~대구가 명색이 '공연 문화의 도시'인데요, 대구시와 각 시· 군이 욕먹지 않으려면 연극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실천해야 최소한 면피라도 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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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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