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행정업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능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보도자료 작성과 사업 건의 조서 작성 지원, '화공 특강' 등 3가지입니다.

보도자료와 사업 건의 조서 서비스는 문서 작성과 관련된 자료만 있으면 보도자료와 사업 건의 조서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해 1시간가량 걸리던 업무 시간이 3분 이내로 단축된다고 경북도는 설명했습니다.

'화공 특강'은 지난 2018년 이철우 지사가 취임하면서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의 위기에 대한 인식과 타개책을 찾기 위해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매주 화요일 새벽에 공부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경상북도 공무원들의 공부 모임입니다.

'화공 특강'에 대한 챗봇 서비스는 경북도 공식 유튜브인 '보이소 TV'에서 제공하는 특강 내용을 기반으로 묻고 답하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업무 전반에 도입해 8종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